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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Haden, "Windfall" Nightfall (2004) 2018. 8. 19.
Altopalo, "Mono" 생각해보면 내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미국적-서양적 요소는 '소리'다. 그리고 그 소리는 언어가 아니다. (흥미로운 현상이지 않은가? 난 기본적으로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다.) 음악을 말한다. 아래와 같은 곡을 들어보라. 내가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대중 음악적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 사실 이는 많은 경우 한국의 대중 음악이 내게 주지 못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로부터 내가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한 것인지 유추할 수 있다. 내게 있어 음악은 생활 세계 내에서 발생하는 삶의 이야기를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생활 세계적 이야기가 잘게 끊어질 때 재생산되는 찰나의 발생을 의미한다. 예컨대, 동일한 음악가의 아래 2015년작 두번째 트랙을 들어보라. 음들이 모여 화음을 이루며 구태의연한 이야기의.. 2018. 8. 18.
Kamasi Washington, Live on KEXP 2018. 8. 14.
Chet Baker, "Almost Blue" 2018. 8. 9.
Charlie Haden and Kenny Barron, "Waltz for Ruth" Night and the City (1998) 2018. 8. 1.
Jon Hopkins, "Collider" Immunity (2013) 2018. 7. 31.
Charlie Haden and Kenny Barron, "You Don't Know What Love Is" Night and the City (1998) 2018. 7. 30.
Esbjörn Svensson Trio, [Leucocyte] Leucocyte (2008) 2018. 7. 26.
Charlie Haden and Kenny Barron, "The Very Thought of You" Night and the City (1998) 2018.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