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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이발관, "동경 + 보여줄 순 없겠지"

by spiral 2011. 11. 12.

1996년 발매된, 그 유명한 [비둘기는 하늘의 쥐]에 실린 곡이다. 우연히 옛 컴퓨터 하드에서 발견하게 된 파일인데 너무 반갑고 기뻐서 올려본다. 내 음악 청취의 기쁨이 가장 컸던 시절에 듣던 곡이라 애착이 있다. 아직도 이 곡의 청명한 기타 소리를 듣고 있으면 1996년이 생각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해보자면 "동경"이 끝나면 역시 "보여줄 수는 없겠지"가 바로 이어져 나와야 제맛이다. 2001년 10월 6일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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