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노이즈는 아름답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그러나 디스토션 걸린 기타 소리가 피드백 루프를 만들 때 그 소리는 아름답다. 기타 음 하나 하나가 신경계를 긁으며 지나간다. 청각적 신체 자체가 노이즈와 함께 진동한다. 록 음악의 최정점에서 얻어지는 것은 공기의 진동이 주는 순수한 만족이다. 노이즈를 스타일링하는 단계에 이를 때 록은 순수 예술과 다를 바 없어진다. 1990년대에 록은 대중성의 정점에 있었다. 반면 2000년대에는 미학적 정점에 있었다. 음악을 듣는 재미가 있었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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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Which You Will See in Her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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